이번에 개소한 시각장애인경로당은 168.48㎡ 규모로 금곡동복지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각 장애노인들이 일반 경로당 이용할 경우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준비됐다.
남양주시 시각장애인연합회에는 현재 시각장애 1급~3급의 중증 장애 노인 40명을 비롯해 총 76명의 시각장애노인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노인들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특별경로당 설치를 축하드리며 여가 프로그램 등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관내 최초의 특수경로당을 개소함에 따라 회원들이 건전한 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체조, 요가 프로그램 등의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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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