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지자체 20명의 단원으로 구성...불편사항 등 파악 예정

행정안전부 주관,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킴이단」 발대식이 지난 10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지킴이단 회장, 총무, 남양주부시장 등 전국 광역, 기초단체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당수력발전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회장단에 위촉장 및 조끼를 전달하고, 팔당수력발전소에서 이포보까지 36㎞를 자전거라이딩을 진행했다.

4l개 지자체별 20명으로 구성된 『자전거길 지킴이』는 자전거길 주행환경과 시설물 유지ㆍ보존, 안전순찰 활동, 이용자 모니터링 및 불편사항 파악, 자전거길 홍보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이용환경을 위해 활동 할 예정이다.

맹형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킴이단 발대를 축하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남양주시 관계자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확보와 관리로 급증하는 자전거도로 이용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자전거 도로 개설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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