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2일간 위생지도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감시원 및 전담관리원 합동으로 개학맞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주변 200m 이내의 구역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으로 지정됨에 따라 24명의 전담관리원을 위촉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학 맞이 지도 점검은 학교주변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업, 문방구, 슈퍼마켓, 자동판매기가 설치된 곳과 조리판매무신고(이동식판매)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학교매점은 고열량, 저영양 판매금지 장소로 영업자의 인식변화가 시급한 곳임을 감안해 점검시 매점 영업주에게 어린이가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도록「고열량 ·저영양 식품 영양성분 기준 적용 순서도」와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별 방법」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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