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남양주시에 소재한 이마트 3개 지점(남양주, 진접, 도농)은 지난 2011년 1월 희망나눔 협약을 맺은 이후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마트 3개 지점과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한해 동안 4개 나눔 분야에 6가지의 나눔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학용품지원사업인 희망바구니 사업과, 희망나들이,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매월 계절에 맞는 나눔테마를 정하여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한 이마트의 나눔활동은 크게 소외가정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과 나무심기, 마일리지 적립운동 등 사회적 나눔방식으로 나눠어 전개하고 있다.

▲ 이마트 남양주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직접지원을 통해 총 627명의 소외계층에게 3,70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사업별로 희망바구니 사업에 450만원, 김장, 연탄, 쌀 등의 후원품지원에 1,500만원,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45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나들이 등 문화나눔에 270만원, 기타 생계지원 후원금으로 1,100만원이 지원되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보호유형별로는 아동과 청소년 236명에게 1,900만원으로 가장 높게 지원되었으며, 노인 및 장애인가정 310명에게 1,270만원, 독거노인가정 81명에 600만원이 지원됐다.

이외에도 와부․도곡 근린공원에 3,500천원의 나눔심기를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왔으며, 헌열증 78장을 모아 희귀질환아동에게 전달하였고, 마일리지적립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서포터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이마트 중앙본사에서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새롭게 전국에 주부봉사단을 발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남양주시에서도 3월 2일 주부봉사단 100명을 모집하여 2012년에는 기존의 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김진호 도농지점장은 “2011년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많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다 활발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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