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2월 27일 잡코리아 ‘좋은 일 사진관’과 연계하여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동 사진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사진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이력서 사진과 가족사진 등을 촬영했다.

또 이력서 사진에 맞는 여성복과 신사복 등의 의류를 대여주고, 즉석 인화를 통해 사진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진 촬영을 한 복지관 이용인은 “일 자리를 찾기 위해 이력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찾아가는 이동 사진관을 통해 멋진 이력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직접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가격도 비싸서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행사를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좋은 일 사진관은 잡코리아에서 좋은 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각 대학 및 기관을 순회하며 이력서 사진을 무상으로 촬영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차량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서 문화혜택 소외지역에 사진을 넘어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