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봄 행락철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중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등과 함께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 예정인 이번 일제점검의 대상은 관내 전세버스 업체 6개사와 소속 전세버스 99대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업체별 경영・운전자관리・교통사고관리・자동차관리・보고검사・기타(6개 분야)의 내용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운전자관리와 자동차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시정 조치 및 개선권고하고 위법사항이나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시에는 행정처분, 고발 등을 확행할 것이며 엄정한 지도․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안전운행과 여객 운송사업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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