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2,300여 세대 진료비 감면 등 담아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내 4개 병원과 의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의료 업무협약식에는 현대병원(진접읍 소재), 마석기독재활요양병원(화도읍 소재), 메디피아여성전문병원(호평동 소재), 서울프라임치과(호평동 소재)가 참여했다.

이번 남양주경찰서와 이들 4개 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2,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진료비 감면, 진료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이창무 남양주 경찰서장은 “경찰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사회 정착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의료서비스와 같은 전문 분야의 경우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였는데 이번 의료 협약에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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