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규영)에서 운영하는 ‘호평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가 지난 18일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개교한 ‘호평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꿈나무안심학교의 학생은 23명(초등 1학년 17명, 2학년 6명)으로 호평동 금강아파트 관리동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과목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날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즘같이 아이 맡기기 어려운 시대에 저렴한 비용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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