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크낙새산악회가 지난 18일 2012년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천마산에서 올렸다.

남양주시청 크낙새산악회(회장 반소현)는 회원 62명으로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그 동안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과 서해안의 기름유출 현장 등 크고 작은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서슴치 않고 지원했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봐주는 사랑이 넘치는 모임이기도 하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져가며 활동하고 있는 크낙새산악회는 오랜 경험을 통해 이제는 해외 원정 산행도 1년에 한 번씩 다녀오고 있다.

그 동안 일본(북알프스)산행 1회, 중국산행(황산, 호도협) 2회를 다녀왔으며, 올해 11월경에는 일본 돗토리현에 있는 ‘다이센’을 계획하고 있다.

반소현 산악회 회장은 “크고 작은 산 그리고 쉽고 어려운 산행을 함께 하면서 정을 나누다보니 이보다 더 좋은 화합과 친목의 기회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직장분위기 쇄신은 물론 한층 더 밝은 모습으로 대민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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