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 MOU
경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대표이사 고철기)는 경화합물반도체를 포함한 나노소자 분야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나노 기술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는 중국의 나노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인력교류 프로그램 및 공용 팹시설의 운영, 나노공정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성 추진에 긴밀히 협조하게 된다.
김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조인식이 한․중간에 나노기술 협력모델의 촉진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나노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은 물론, 향후 경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최고수준의 나노 기술 공용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밖에 북경 도시계획을 주관하고 있는 북경발전위원회를 방문, 북경시 도시개조 계획과 성과, 그리고 광역도시 도시계획 방향 등을 살피는 일정을 가졌다. 경기도는 이번 북경발전위원회 방문을 통해 중국 대도시권 경제.산업 발전전략을 파악하고 이를 새로운 도정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지사는 또 민간외교와 관련된 분야를 관할하고, 당의 대외 교류업무를 지원하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리유홍차이:劉洪才)과 초청 오찬를 갖고 경제, 무역,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리유홍차이 부부장은 지난 2월 경기도를 예방해 김지사와 한.중 교류 및 경기도의 대 중국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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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기자
(pengyou@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