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1일 귀농․ 귀촌 희망자와 가족단위 도시민 170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텃밭재배 이론 및 미니텃밭 만들기 실습 교육을 유기농테마파크 견학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과 도시원예가 어떤 것인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건강한 도심속 원예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이를 위해 유형별 유기농텃밭을 전시하고, 유기농텃밭가꾸기 책자를 제공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유기농 텃밭가꾸기를 통해 방부제가 섞인 음식이 아닌 믿을 수 있는 유기농업으로 가꿔진 슬로우푸드, 로컬푸드 먹거리를 먹을 수 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1가구 1텃밭 가꾸기 사업을 하는 등 친환경 농업분야에서는 앞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인천시 도시농업 네트워크 전대표 김진덕 강사는 ‘생태농업을 향한 도시농업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유기농텃밭가꾸기, 베란다 환경에 맞는 채소 선택 및 관리법 등 소비자의 환경에 맞는 농사기초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12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가구 1텃밭가꾸기 사업, 체험학습 관광농장 견학, 귀농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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