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내 ‘민·관복지 협력팀’시범운영

남양주시는 생애주기별 통합복지 원-스톱 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관 복지협력팀’을 설치하고 올 2월 1일 부터 시범 운영한다.

‘민·관 복지협력팀’은 희망케어센터 기능 확대 및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화와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하에 민·관 협력 사례관리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시범운영 될 ‘민·관복지 협력팀’은 진건읍 소재 서부희망케어센터내에 설치운영 되며, 진건읍, 퇴계원면, 지금동, 도농동을 관할하게 되며 시범운영결과를 토대로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관복지 협력팀’’은 지역주민이 방문시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포괄적으로 상담을 하여 복지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되며 수혜자에게 맞는 통합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밀착형 복지전달체계 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관복지 협력팀’은 모두 7명으로 공무원과 민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상자에 대한 자격조사 및 사후관리, 대상자별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제공, 저소득층 아동 발굴 및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일원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민간 인력은 ‘드림스타트’ 추진 전문 인력과 사례관리 전문 인력으로 아이들의 개별적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근본적 문제해결을 추구하는 사전 예방적 복지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하며,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민·관복지 협력팀’은 보건복지부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의 종합복지타운을 모델로 금년 4월부터 추진하는 ‘희망복지단’의 전국 확대에 앞서 남양주시가 시범운영하는 사업으로 민간기관과 행정체계 내부의 ‘연계’, ‘통합’, ‘조정’이 가능해 지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에 대한 중복과 누락 방지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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