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6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단속에는 구리시청 및 구리경찰서, 구리시기동순찰대, 어머니폴리스, 청소년지도위원등 60여명이 참여해 수택동 주변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표식 부착, 청소년 출입금지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음주경험이 있고 유해환경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계몽활동의 필요성과 청소년보호법의 규정을 몰라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업소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등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구리시는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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