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됨에 따라 개학하는 시기인 오는 3월부터 장애청소년 주말 프로그램 “토요and돌핀” 참가자를 연중 모집한다.

“토요and돌핀”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아동 청소년 10명이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4시까지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다양한 취미활동과 생활지도, 가족나들이 등 행사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 이용은 월 4만원이며 신청 및 문의는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팀 전화 031-592-7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주말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을 가진 부모들이 아이들 보호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청소년에게는 더욱 다양한 체험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활발한 연계를 통해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