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학과 170명...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서 접수, 2월 16일 마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2학년도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신입생 4개학과 총 170명을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읍면동농업인상담소에서 실시하며, 오남 및 퇴계원지역은 진건읍사무소나 별내읍사무소내에 위치한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11년 1월 1일 이전부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며, 선발은 지원자의 친환경유기농업 실천 의지와 영농의지, 영농시설 등을 심사하여 농업대학 운영위원회가 선발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9주 동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요일별로 진행되며, 우수 선진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학과별로 배우는 교육과정을 보면 채소과는 친환경 시설채소 재배기술을, 축산과는 낙농분야에 축산전문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또 관광농업과는 농촌관광산업 리더로서 선진화된 관광농업 경영기법을 배우게 되며, 가정원예과는 유기농텃밭채소 기르는 법과 원예식물 관리법을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전통차, 서예, 국화, 풍물, 자생식물 탐방 등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출석 및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임종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기술향상 뿐만 아니라 1가구 1텃밭가꾸기 사업 등 시민들에게도 항상 개방되어 있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90-2573,4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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