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규영)는 지난 14일 호만천(금배근린공원 앞) 일원에 “호평동 썰매캠프”를 개장했다.

“호평동 썰매캠프”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썰매는 20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호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첫 날 200여명의 어린이 및 부모가 캠프를 찾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치위원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썰매캠프는 호평동 주민자치센터가 2011년 남양주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어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로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규영 호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겨울철 실내에만 있으려는 아이들에게 좋은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즐겁고 활기 넘치는 호평동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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