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리시청 대강당...박완서문학자료관도 건립 예정
‘다시 만나는 그리움, 박완서’를 주제로 한 이번 추모공연은 2011년 1월 22일 타계한 대한민국 문단의 거목 故박완서 작가를 다시 만나보고 싶어 하는 많은 시민들의 그리움을 채우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추모공연은 그동안 구리시민과 함께 했던 작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추억하고 ‘그리움을 위하여(박완서 著)’라는 작품이 전문배우의 「박완서, 배우가 다시 만나다」라는 낭독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시는 시민은 오는 1월 20일(금)까지 구리시인창도서관으로 전화(031-550-2936~8) 등록 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 故박완서 작가의 문학사적 업적과 가치를 후세에 기리고, 책으로 독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 했던 작가의 뜻을 받들어 박완서문학자료관을 구리시 토평동에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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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