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 본청과 각종 사회복지시설 보조요원으로서 각종 행사 지원, 산불 감시, 질서계도 등을 수행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을 위해 시에 소속된 317명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단체상해보험 가입조치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시 현역 군인에 비해 실질적인 치료와 보상이 어려웠던 현실을 고려하여 시가 적극적으로 공익요원들의 건강과 안정적인 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보험가입으로 각종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공익근무요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고발생 보상문제가 완전 해결돼 근무기간 중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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