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부터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매월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한양대구리병원 전문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건강강좌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3시 구리시보건소 강당에서 개최되며 수강 희망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올 첫 강좌는 최근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남성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주제로 1월 6일 실시됐다.
이날 강좌에는 6,70대 남성 시민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남에게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고민을 강의와 질문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 강의는 요통, 갑상선 질환, 치매, 안구건조증, 신장질환 등의 주제로 진행될 것이며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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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