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부터...5월 4일에는 어린이 날 맞아 연희극도 공연

멕시코 민속음악공연이 4월 28일 열린다

남양주문화원(원장 이창수) 진접문화의 집 목련뜰 무대에서 오는 28일 (토) 오후5시부터 멕시코 '마리아치' 공연이 펼쳐진다.

멕시코의 모든 페스티발에서 다양한 연주를 보여주는 민속가수를 뜻하는 '마리아치'의 이 날 공연은 멕시코의 민속 음악을 여러 나라에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에 한국을 찾아 열리게 됐다.

목련 뜰 무대는 진접문화의 집 앞 목련나무 아래에서 매 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펼쳐지는 무대로 주민들이 음악 연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날을 기념해 5월 4일에는 '놀보 도깨비 만나다'가 공연된다

이 무대는 10월까지 매주 진행되는데 오는 5월 4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 날을 맞아 전통 연희극 “놀보! 도깨비 만나다,”가 공연될 예정이다.

‘놀보 도깨비 만나다’는 전통 탈춤과 민요, 상모놀이 등 흥겹고 정겨운 우리 민속을 오늘의 이야기로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연극을 보면서 우리 장단을 익힐 수 있도록 꾸며진 작품이다.

진접 문화의 집 관계자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멕시코 민속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과 어린이 날 을 맞아 특별히 마련되는 연희극 공연에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목련뜰 광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