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기행은 평소 몸에 밴 책읽기를 재학하고 있는 자녀학교의 도서관을 이용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발함으로써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학부모들의 참여를 크게 제고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탐방단은 1930년대 우리나라 농촌의 실상과 그 삶을 탁월한 언어감각과 투박하면서도 정확한 문장, 그리고 독특한 해학으로 묘사해낸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인 실레마을에서 소설 속 실제지명을 순례하면서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기행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켜 독서를 생활화함으로써 가족간의 소통을 두텁게 함은 물론 삶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하여 지속적인 독서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학교도서관이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