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1,000개 창출...사회적기업 생산품도 우선 구매키로

남양주시가 사회적기업의 메카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지역사회에 기반한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50개 설립 및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 남양주시는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사회적 기업 추진과제 중 2개 업체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19개 업체는 경기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았거나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사회적 기업을 추진했던 14개 업체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업체로 대체하여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전담부서인 고용경제과 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사회적 기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고회를 주재한 박익수 부시장은 “사회적 기업의 발굴과 인증에 최선을 다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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