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들에 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주는 “2011년 구리시 지역사회 학교”의 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구리혁신교육공동체(상임대표:김문수)와 경희대인류사회재건연구원(대표:임성호)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역사회학교는 2009년 교육과정개편으로 인해 올해 대상이 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분야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직업준비나 전공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력을 가지게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교육활동 자료는 포트폴리오로 관리되어 향후 대학 입학사정관제 자료로 활용하게 되어 학생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40명은 모집단계에서부터 희망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으며, 11.21일 개강식을 겸한 오리엔테이션에 수강생 전체가 참석하는 등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사회학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실시되는 구리지역사회학교 교육과정은 구리행정복지센터내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주1회 2시간씩 8주차에 걸쳐 실시되며 강사진들은 구리혁신교육공동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과 경희대학교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시는 교수들로 이루어져 있어, 강좌수료 후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 꿈을 향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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