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17일 양평 미사랑 정보화마을에서 마을 운영자, 담당 공무원 등 정보화마을 관계자 140여명과 함께 ‘경기도 정보화마을 지도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 워크숍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의 운영실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정보화마을의 소득증대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양평 친환경마을의 우수사례 발표, 운영사업단 전문가의 경기도 정보화마을 분석과 향후 운영방향 제언, 스마트폰 기반의 경기 쇼핑?체험몰 구축에 따른 시범운영 등 주요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한 시군 및 마을관계자간의 이해와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화상상담서비스, 와이파이 구축 등 올 한해 도에서 의욕적으로 펼친 맞춤형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도의 정보화마을이 기존의 정보격차 해소사업에서 전환하여 마을별 특색에 맞는 주력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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