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30회 공연...누적관객 1만2천여 명 찾아

남양주시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북한강 야외공연장(화도읍 금남리 소재)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한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약 7개월간 30회의 공연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매주 북한강 야외공연장은 누적관객 약 12,660명(회당 약422명)이 관람하였으며 공연과 쉼터가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은 음악, 레크리에이션, 인형극, 재즈밴드, 미술조각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지역예술단체 및 동아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예술발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가 올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산수와 방석을 무료로 제공하고,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연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그늘막 등은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올해 진행한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권역별․분기별로 상설화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킴으로서 남양주시의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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