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2개 품종 1,702포대 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구리․남양주사무소(소장 이계준)는 2011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 오는22일 남양주시 이패동 정부양곡보관창고 수매장에서 1,702포대(40kg들이)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벼 매입품종은 정부가 2011년도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제외)로 금년도에는 “추청” 및 “삼광”품종에 한해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0~12월 중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40kg)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 시에는 아래 금액을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한 후 산지쌀값조사 결과에 따라 2012년 1월중 정산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사무소는 “금년 산 벼는 낟알이 익는 시기에 알맞은 기온과 일조시간 증가로 전년도에 비해 품질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은 등급을 받으려면 잘 말리고 손질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사무소는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한 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할 수 있으므로 건조기에서 고온 또는 빠른 건조나 과도한 건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알속무게(40kg)를 정확하게 달고 정부와 약정한 품종과 수량만 지정된 날짜와 장소에 출하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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