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 Wee센터(종합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1월12일 관내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중 학교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40명과 대학생 멘토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 활동 “희망의 하모니”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 “희망의 하모니”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에서 심리적 지지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파주 헤이리도자기 학교에서 우리전통 문화인 도자기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파주 예술인 마을을 방문하여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파주 통일 전망대를 방문해 우리나라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며 사회적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정 학생은 “평소 보기만 하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처음으로 통일전망대를 보며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 Wee센터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반응 및 효과가 좋음에 따라 사회적 배려 가정 자녀등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계성을 가진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