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1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주요사업을 특화하여 농업인 소득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와 2년차 사업비 차등지원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인증농가육성, 유기농체험농장조성, 환경친화적 토양환경조성 및 정밀농업을 위한 분석실 강화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전국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2년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7억여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유기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시가 그동안 정성들여온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하고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농업인들의 무한한 참여가 남양주시의 유기농업 정착과 농업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 ‘강소농󰡑육성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에 지원받게 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비를 친환경농업 새기술육성지원사업과 친환경농업육성 기반구축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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