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최근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에 의해 환경적 질환이 급증함으로써 아토피 등 건강 문제을 갖고 있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동에게 체험적인 학습을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정서적인 긴장감 해소와 치료 효과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토피 가족캠프에서는 체계적인 의료의 접근과 한방과 양방의 조화,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료요법, 웃음치료을 통한 정서적 긴장완화, 체질에 대한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종합한 시도로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연인산도립공원)과 청심국제병원의 의료진의 협력으로 기획된 아토피 캠프는 만성적인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받는 가족에게 원인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가족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하였다.
특히, 청심국제병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 및 가족에 대하여 사후관리를 통하여 아동의 아토피가 없어지는 그 순간까지 사후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의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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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