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일환으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오는 13일 시청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장터는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며, 상인 및 전문판매업자를 제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류 및 서적, 장난감, 생활용품 등의 재활용 중고물품 교환과 판매를 비롯, 폐자원으로 만든 재활용 작품이나 개인이 만든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시 환경자원과(590-4259)나 이메일(jjy2000@nyj. go.kr)로 신청하여, 행사당일 접수처에서 참가증을 발부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장터에 돗자리를 펴고, 가지고 온 중고품을 예쁘게 진열한 다음, 다른 물품과 교환하거나 자신이 정한 가격으로 판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물품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와 강진군 농․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면서,“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나눔장터에 직접 참가할 수 없는 분들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590-4948)로 중고물품을 기증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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