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유쾌한 마당극 신배비장 뎐을 공연한다.

신 배비장 뎐은 조선시대 배비장의 위선을 풍자하여 신분사회의 모순을 코믹하게 그려낸 유쾌한 마당극으로 어른은 물론 아동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마당극이다.

이 날 공연은 도화예술단에서 진행을 맡았다.

또, 고구려대장간마을 대장간에서는 전통대장장이 시연을 매주 주말마다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구리시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및 선덕여왕 촬영지로 우리에게 거믈촌, 연호개체, 담덕채를 비롯해 지름 7m의 웅장한 물레방아는 많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준비된 역사체험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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