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옛 향을 품다’ 수집.조사.연구가 한 눈에...학문가치 높여

▲ 남양주역사박물관이 발간한 도록 '남양주 옛 향을 품다'가‘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이 한국희 관장.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이 발간한 소장도록 ‘남양주 옛 향을 품다’가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올해의 출판물 부분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박물관협회는 남양주역사박물관이 발간한 소장도록 ‘남양주 옛 향을 품다’는 관람객에게 전시의 이해를 돕고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상설전시 구성을 중심으로 금석문과 여러 문화재의 이미지와 자료를 충분히 담아내 박물관의 고유기능인 수집,조사,연구를 한 눈에 볼수 있어 학문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 역사박물관이 지난해 발간한 소장도록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남양주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도록 배열과 색상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좋은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개관 1주년을 맞은 남양주역사박물관은 다양하고 우수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에게 호평 받고 있으며, 나날이 늘어가는 시민들의 유물 기증으로 지역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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