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3개 초·중학생들이 학부모의 감독 없이 판매자로 직접 참여하는 '조안주니어 마켓'이 오는 6월 4일(토) 1시부터 6시까지 중앙선 운길산 역에서 개최된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 주최하는 조안 주니어 마켓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이면서 창의적인 경제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주니어마켓은 청소년들에게는 책임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상대적 문화 소외지역인 남양주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말 유동인구 참가로 자발적인 지역 홍보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왈츠와닥터만 커피박물관은 이번 행사가 공익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향후 지역 축제로 정착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니어마켓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희망나눔 음악회가 이어진다.

이번 주니어 마켓에는 조안지역 초·중 학생들이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물품을 직접 판매하게 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전액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장학금으로 조성된다.

또, 판매 수익금 중 10%를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장학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