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4회 한강걷기대회 4월 23일 개최

‘제4회 남양주 한강걷기대회’가 오는 4월 23일 토요일 남양주시 삼패시민공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57만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인 걷기운동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제4회 남양주 한강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

시는 또,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3개 건강 걷기코스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을 출발해 왕숙교, 진건읍 화훼단지를 반환하는 A코스(20km)와 왕숙교를 지나 토평교 부근에서 반환하는 B코스(10km), 삼패시민공원에서 시작하여 월문천, 도심천에서 반환하는 C코스(5km)가 있으며 포토존, 통기타 공연 및 먹거리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njywalking.com)에서 가능하며 4월 18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 5,000원, 단체 4,000원(30명이상), 중․고등학생 3,000원이며 초등학생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어르신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참가비를 내지 않고 자율참여도 가능하며 다만, 참가비를 내고 참석하는 사람은 대회 기념품을 지급하며 완보자에게는 완보증을 지급해준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8년 9월 남양주시 걷기 연맹 창립이후 제1회 걷기 대회를 개최한 이후 읍면동 권역별 웰빙 걷기 대회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2급) 교육을 추진하여 올해도 60여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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