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오는 21일 저녁 7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널리 알려진 작가 홍세화씨를 초청‘돈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운영에 따라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홍세화씨는‘한겨레’기획의원,‘학벌 없는 사회’공동대표, 마포‘민중의집’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민주시민언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등 다수가 있다.

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이며, 자기성찰과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와부도서관팀(담당자 반수연 T:031-590-89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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