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읍장 박태봉)는 지난 8일 읍장실에서 실직과 가족해체 등으로 가정생활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0명에게 급식비를 전달했다.

이날 급식비 전달은 진접읍 지역 내 장현, 장승, 풍양, 광릉초등학교장들이 참석한 한 가운데, 박태봉 읍장이 학교수업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신하여 교장들에게 270만원을 전달했다.

박태봉 읍장은 “이번 급식비 전달은 진접읍리장협의회의 도움이 컸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지역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급식비를 전달받은 학교장들은 아동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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