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31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가 문화체험 기회와 놀이문화 부족으로 가정에서 인터넷 문화에만 빠져들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한 창작능력을 계발, 조화로운 인격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 제18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가 8월31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예술제 모습.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에는 도내 청소년 1,064팀 5,089명이 참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이 시군별 예선(5월 ~ 7월)을 거쳐 1,064팀(5,089명)이 본선 진출한 가운데 8월 31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원야외음악당에서 문학부문을 시작으로 음악, 무용, 사물놀이 순으로 9. 3일까지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는 총 409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94명(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제18회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선을 거친 수준 높은 공연과 작품으로 무료로 공연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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