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이재동-안양 노승철...부단체장 인사교류 12일자로 단행

▲ 이재동 남양주 부시장.
남양주시 노승철(55·지방이사관) 부시장이 안양 부시장으로, 이재동(56·지방이사관) 안양 부시장이 남양주 부시장에으로 서로 자리를 맞바꿔 부임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이사관급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12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재동 부시장은 최근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와 관련, 직원 내부 통신망을 통해 '잘못된 인사'라고 지적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안양시 인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 인사취소 조치를 요구했으나 최 시장이 거부하면서 사태가 확대됐다.

이재동 부시장은 도 경제농정국장, 이천부시장, 김포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3급(지방 부이사관) 당시 1년간 남양주 부시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노승철 부시장은 여주부군수, 군포부시장, 시흥부시장, 도 기획행정실장 등을 지냈으며,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재직해 오던 2010년 7월1일자로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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