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후원물품 수송 용도로 사용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는 11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t 소형 화물차량 2대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팔당수력발전소는 지역공동체경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소형차량(모닝) 2대를 기증한 바 있으며,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사회공헌활동으로 남양주시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과 따뜻한 기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석우 시장은 "7만 여명의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팔당발전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필요한 차량기증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증 받은 1톤 화물 차량 2대는 전문 집수리 봉사단인 '희망하우스 봉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후원물품 수송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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