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남양주시지부와 남양주희망케어센터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단체 중심의 희망나눔 운동을 전개, 기부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평소 자원봉사 나눔 활동이 활발한 사)대한미용사회남양주시지부는 환경이 열악한 지역 아동과 청소년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하는 뜻을 갖고 하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기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관내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박물관, 체육문화센터 등 14개소에 모금함을 설치, 휴면동전을 모아 불우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8월부터 2개월간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남양주시지부는 8월말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한 후 선정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10월 중순에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민간 복지시설을 돕는 취지의 희망나눔 운동을 시민단체가 앞장섬으로써 민간복지시설을 매칭 지원하는 새로운 후원문화로 자리잡아 나가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단체가 어려운 민간복지시설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