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서 합창곡 공연도...11월에는 정기연주회 예정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신계화)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0 세계어린이합창제’에 참가한다.

‘2010 세계어린이합창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축제로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세계 어린이 합창제이다.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Imagine a World Where children are safe)’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합창제는 한국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과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해 전 세계 7개국의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한다.

특히,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 35명은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해서 어린이 합창곡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5월 창단된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은 창립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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