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 및 와부읍행정타운, 북한강 야외공연장 등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관련 남양주시 각 지역에서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남양주시는 8일 "한국팀의 경기가 펼쳐지는 12일과 17일, 23일에 각각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거리응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은 현대자동차 주최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해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은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 아르헨티나 전은 17일 오후 7시부터 10시, 나이지리아전은 23일 오전 3시30분부터 0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응원전에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인기가수 윤태균과 청소년예능대회 고등부 댄스부문 최우수팀, 치어리더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응원에서 선착순 입장객 2천명을 대상으로 응원도구와 식수 등을 제공한다.

남아공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는 이 곳 외에도 와부읍 행정타운(주차장), 화도읍(북한강 야외공연장), 평내동(큰빛교회)등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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