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 열어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관내 갈매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과 청소 도와드리기,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중증장애인시설 샬롬의 집 봉사활동,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보람찬 방학을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며, 장애인 및 노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육체적으로 힘은 들었지만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형식적인 시간 채우기 활동이 아닌, 봉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갈매동에서는 매년 연2회 봄(겨울)․여름방학 자원봉사교실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지역사회 소외계층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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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