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 열어

구리시 갈매동(동장 조익환)에서는 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을 열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관내 갈매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과 청소 도와드리기,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중증장애인시설 샬롬의 집 봉사활동,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보람찬 방학을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며, 장애인 및 노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육체적으로 힘은 들었지만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형식적인 시간 채우기 활동이 아닌, 봉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갈매동에서는 매년 연2회 봄(겨울)․여름방학 자원봉사교실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지역사회 소외계층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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