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향악단 28일 정기연주회 열어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창조적인 실험정신을 간직한 구리시교향악단(단장 김현철)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젊은 음악인 60여명으로 구성된 구리시교향악단의 이번 공연은 이동호씨의 지휘로 피아노 김수현, 클라리넷 김윤정, 오보에 이훈송씨가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98년 11월 창단된 구리시교향악단은 신춘음악회, 유채꽃 축제, 코스모스축제, 한.오 100주년 기념 비엔나, 짤스브르흐 초청연주회, 예술의 전당 초청연주회, 월드컵 기념음악회, 우크라이나 교향악단 합동연주회, 한국최초 금강산음악회 등 60여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와 관련 구리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 모두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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