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3호선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 23일 개통 예정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면을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리시는 19일 “사노동 안말 국도 43호선 동구동 동창부락에서 사노동 퇴계원교까지의 도로 확․포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3일(금) 오후 2시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국도43호선 사노동~퇴계원 구간 확포장공사가 23일 개통된다.

이번에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개통하는 도로는 사노동 동창마을에서 퇴계원교까지의 3.0km구간으로 총사업비 457억원이 투입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됐다.

구리시는 이번 6차선 확장 개통으로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국도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구간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될 뿐 만 아니라, 구리시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교통체계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는 확장구간에 보도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조성 느티나무 가로수를 식재함으로서 쾌적한 도로환경과 푸른환경 녹색도시의 조성으로 살기 좋은 구리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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