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과다 수도요금 해결 위한 '현장진단서비스' 시행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과다 수도요금 민원 해결을 위해 수도행정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다수도요금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 및 이에 따른 대처방법을 안내해주는 '수도요금매니저'제도를 도입․운영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위해 안내문과 자석식 연락처 스티커를 배부한다.
또 5월 고지분부터는 고지서 형식을 개선, 수도요금고지서상에 최근 3개월간의 수도사용량을 표시하는 막대형그래프를 삽입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전월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MO(Message Oriented)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가 정례 검침일에 수도계량기를 휴대폰으로 촬영 후 상하수도관리센터 웹PC로 전송하는 '자가검침 고도화 계획'을 도입할 방침이다.
상하수도관리센터 박덕선 소장은 "적극적인 수도행정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과다수도요금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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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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