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13일 화재와 안전사고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외국인 센터인 샬롬의 집을 방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생공단 내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30여명과 외국인센터 직원 5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 실제 화재상황을 가상한 소화기 작동을 체험했다.

특히 화재예방 및 화재 시 행동요령을 담은 영문 행동매뉴얼을 사업장 사무실에 비치,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소방서 홈페이지에 영문으로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게시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방안전교육에 참석한 토야(여.몽골)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방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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