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분과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환경분과는 식목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호만천변 금배공원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의 교목(校木)과 교화(校花)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림대학교 생물공학과 한태진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나무심기 방법과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들의 특성들을 알려줬다.

또 사랑나눔분과는 지난 9일 화도읍 차산리에 소재한 장애우시설인 '두리원'을 방문,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등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정명국 위원장은 "교목․교화심기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식목에 참여함으로써 학교사랑은 물론 지역내 자연보호에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며 "장애우시설 방문은 사랑나눔분과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씩 실시하는 행사로 봉사를 통해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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