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예비후보 공천결과 승복 서명서와 플랜카드에 서명

6·2지방선거 한나라당 구리시장 공천을 신청한 신영출, 양태흥, 최청수 예비후보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나라당 구리당원협의회는 26일 보륜부페에서 ‘구리시장 공천결과 승복 서명식 및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공천결과 승복 서명식에서 3명의 예비후보는 서명서와 플랜카드에 각각 서명하고 공천 승복을 다짐했다. 이어 정견발표회는 추첨을 통해 신영출, 양태흥, 최청수 예비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신 후보는 “더 큰 구리시, 더 좋은 구리시, 더 기분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내기로 결심했다”며 “뉴타운 사업 시행, 별내선 조기 착공, 6호선 연장 추진, 산업클러스터 조성, 맞벌이 부부 자녀 보육시설 확충 등의 공약을 실천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흐트러진 민심을 하나로 만들고 양심이 살아있는 구리, 정직한 사람이 우대 받는 구리시로 만들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중앙차로제 재검토, 공교육 강화, 영세기업 활성화 대책 강구 등의 공약을 실천해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생각, 새로운 마인드, 새로운 엔진으로 갈아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남이 하지 못하는 생각과 추진력을 가지고 디지털파크조성, 녹색도시 완성,전통문화관광단지 조성,대형 복합타운 조성 등 5대 프로젝트와 경제,교육,주거,환경,제도 등의 분야별 7대 세부공약으로 구리시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신영출, 양태흥, 최청수 구리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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