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의 원칙과 기준은 당원과 시민들 평가가 최우선"

▲ 주광덕 국회의원.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공천의 원칙과 기준은 당원과 구리시민들의 평가가 최우선이다"

주광덕(한나라.구리) 국회의원은 26일 오는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공천과정의 대원칙은 단체장 선거를 위한 전략적 전진적인 배치며, 과거보다는 단체장 선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 의원은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월 말까지 당원과 구리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덕성과 전문성, 지지도, 기여도, 경쟁력 등을 평가해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를 내부적으로 선택해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의견을 계진함으로써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반 당원과 핵심 당원의 평가, 시민.봉사자.지도층의 평가가 공천 기준의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며 "기존 정치인의 평가는 의정활동 수행능력, 시민들과의 접촉도,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능력과 학력 등을 평가하고, 신인 정치인들은 전문성과 도덕성, 소속된 단체들로부터의 평소 인품과 자질 등을 평가해 공천 심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정.깨끗.투명한 공천이 구리시민들을 위한 길"이라며 "공천의 원칙 및 기준과 대원칙을 상호연계해 경기도에서는 선두 그룹으로 공천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6일 오후 5시부터 보륜부페에서는 주요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능력과 자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비젼을 들어볼 수 있는 정견발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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